아토피 치료과정

1-2주 (치료시작)

증상

입문기간 동안 소망한의원 약물의 특성상 변화가 거의 없다.

치료

외용제로는 비누, 입욕제, 원액, 코팅(보습)을 사용하며, 내복제로는 청열탕을 복용한다. 청열탕은 지속적인 복용으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면서 몸의 열과 독소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주의점

입문기 뿐 아니라 치료기간 동안 내내 손톱 관리가 대단히 중요하다. 건선의 경우 상처가 나면 새롭게 건선이 시작되기도 한다. 음식도 술, 인삼류, 닭고기 등은 절대 금물이다.

3-4주 (해독기)

증상

해독기가 되면 환부 변화가 시작된다. 아토피 부위가 붉게 발진이 일어나고, 지금까지 없었던 땀이 다시 나오기 시작한다.
소망한의원의 아토피 치료는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특히 환자의 지극한 정성이 필요하다. 상처부위에 열독이 올라와 다시 발진이 시작되기 때문에 상처가 생겨나는 것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주목되는 점은 과거 어떤 치료로도 수년 동안 만족하지 못했던 어린이나 경증 환자의 경우 변화를 보인다(10명 치료 중 8명은 변화가 나타난다). 또 수십년 동안 다양한 치료에도 변화가 없어 포기해버린 환부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환부는 30% 정도 완화되면서 발열 및 돌출된 아토피 환부 부위는 줄어들게 된다.
건선은 구진(丘疹)이 생기면서 가려워지는 시기다. 농이 나오는 경우는 스테로이드 등의 제제를 많이 사용한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금껏 면역 억제제 등으로 짓눌렸던 피부가 해방이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체적으로 환부가 더 붉어지고, 속에서는 구진이 발생하며, 농이 나오고, 더욱 가려워지는 탈스(탈스테로이드)현상이 나타난다.
또 성이 난 구진도 안정화 된다. 팔꿈치와 정강이 등의 화폐상 환부나 판을 이룬 넓은 부위는 줄어들고, 정상 피부에 가깝게 된다. 경우에 따라 판상형 환부가 더 넓어지면서 선홍빛 띠를 형성하는 시기다.(선홍빛 띠가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사그라지면서 호전을 보인다)
하지만 아토피나 건선의 경우 이 과정을 참지 못하고 병원 등에서 항히스타민, 항생제 계열의 주사를 맞거나 스테로이드 제제 등을 먹고 바르면 곧바로 사라진다. 문제는 이같은 치료방법이 반복될 경우 만성화로 가는 먼 길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치료

해독기에는 효소투여와 알러지 비염치료를 병행한다. 효소1은 가려움 감소와 체질개선 효과가 있으며, 효소2(비염환)은 천식, 기관지염, 알러지 비염 등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한다.

주의점

치료기간 동안 첫째 음식으로는 기본적으로 술, 인삼류, 닭고기를 금하면서 나머지는 모두 먹도록 해서 음식의 면역력을 키워나간다. 금기음식을 제외한 모든 음식을 먹는 이유는 치료기간 동안 알러지 두드러기 발진, 소양증 등이 일어나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며, 만일 치료가 끝난 후 음식 알러지 등이 생길 경우 재발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다.
둘째 목욕탕(온탕과 온천)은 절대금물이다. 목욕을 하더라도 30℃ 전후의 미지근한 물로 샤워만 간단히 해야 한다.
셋째 철저한 손톱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5-10주 (호전기)

증상

만성적인 아토피는 사계절을 가리지 않지만 주로 온도, 습도가 높을 때 발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건선은 24절기 중 처서를 지나 상강과 입동 이후에 본격적인 발작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그렇지만 우수를 지나면서 수그러지는 반면, 하지 전후로 더욱 발작하는 경우는 소망한의원에서도 사실상 원인 규명과 치료법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음부위의 건선은 치료가 되면 재발이 적은데 반해, 양부위의 건선은 재발성이 높은 것으로 임상에서 확인되고 있다.
아토피의 경우 3-4주 정도면 눈에 띄게 변화가 일어나며, 절반은 고쳤다고 할 수 있다. 3-4주면 중증도 50%가 치료되지만 변화가 없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10주가 지나면 좋아지는 속도가 빨라진다. 특히 스테로이드 등 면역제제를 많이 접한 환자의 경우 8주 정도까지 잘 낫지 않더라도 10주가 되면 웃음을 되찾게 되며, 큰 병원 피부과에서 포기한 사람도 달라져 자신감이 생긴다. 따라서 10주가 되면 1차 치료는 마무리하는 하는 시기다.

치료

외용제와 청열탕을 계속 복용하며 효소투여와 알러지 비염치료도 병행한다.

주의점

이 시기는 심한 스트레스, 감기 등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것은 소망한의원의 임상에서 경험한 바다. 오랜 피부과를 접한 환자도 8-10주가 되면 50% 이상 호전된다.

10주 이후 (관리기)

증상

관리기는 한의원에 내원하지 않고 약물로만 집에서 관리하는 시기로, 심한 알러지나 열감기는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무엇을 먹든 알러지 현상은 없어야 한다. 결막염, 편도선염, 수족구, 중이염, 알러지 비염, 천식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일 이같은 병이 발병하게 되면 먼저 질병을 다스린 연후에 치료에 들어간다.
3개월 만에 1차 치료가 끝난 후 감기 등이 오면 또 전조현상이 보이기도 하는데 가끔 치료된 후 힘들게 하는 환자도 있다. 구진, 발진, 소양, 진물 등이 나오지만 치료 처음보다는 현저히 줄고 감기 등이 치료되면 같이 없어지기도 하고 몇 번씩 반복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때마다 환부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치료

10주부터는 관리기로 들어가는 시기다. 관리기에는 더 튼튼한 피부로 만들어야 한다. 아토피 특성상 알러지가 심한 경우는 오래 치료해야 하고, 면역이 약해서 온 환부는(지속적으로 알러지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잘 나을 뿐 아니라 재발없이 완치도 가능하다. 문제는 내부에서 열을 많이 나오는 경우다.

주의점

건선, 알레르기는 주기적으로 철이 바뀌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부위에 발진이 오면 관리기라도 내원해 치료하면 된다. 조기관리나 예방을 하지 않아 재발과 피부확산이 심해지면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측에선 경제문제나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수 있다.

아토피 호전 과정

색조변화

각질이 벗겨지고, 피부 재생되면서 침착된 색소가 분해되고, 알러지 반응이 점차 사라지면서 피부색조가 변한다.
중간에 더 붉어지면서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하나 차츰 좋아진다.
단 아토피 경과중 상처가 심해 진피층까지 색소침착이 이루어진 경우 자연적으로 색소가 없어지지 않고, 레이저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부종의 소실

염증이 없어지면서 혈관이 원래대로 수축하고 림프순환이 좋아지면서 부종이 없어진다.

피부재생 및 상처 회복

피부가 재생되면서 새살이 돋을 때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히스타민에 의한 가려움과는 다르게 며칠 지나면서 없어진다. 피부가 재생되는 동안에는 피부의 각질이 탈락하면서 피부세포의 결합이 느슨해진다. 조그만 자극에도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물사마귀, 뾰루지 생성

자연면역이 회복되면서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한 정상적인 대응이 일어나면서 물사마귀, 뾰루지, 노란 고름 등이 보인다.

분비기능 회복

각질세포가 쌓이고 태선화가 진행되면서 땀샘과 피지분비샘의 변형으로 땀과 피지가 나지 않아 건조했던 피부가, 아토피가 회복되면서 땀샘과 피지샘이 정상화되면서 피부가 윤기 있어진다.

모발과 눈썹의 회복

회복도중 각질에 붙어있던 모발과 눈썹이 떨어져나가기도 하나 다시 회복된다.

상열감 상실

땀의 분비가 정상적이 되면서 체온조절 기능이 살아나 열감이 없어진다. 일시적으로 면역기능이 회복되면서 열 생산량이 늘어나 상체와 얼굴을 중심으로 열감이 지속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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